이젠 '만화'로 정리할 수 없는 미국의 Comic 문화는 영화라는 2차적 저작물을 넘어선 매해 콘퍼런스를 열어 만화 그 외의 많은 정보들을 공개하곤 했습니다. 한 문화를 한때 휩쓸던 마블이 올해의 Comic Con에 참여를 했으며, 이번 콘퍼런스에 공개된 중요한 정보들만 공유드립니다.
어벤저스 영화
원래 다음 어벤저스 영화는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의 중심으로 '정복자 캉'이 주 빌런이 되어 스토리라인을 이끌어가려고 했지만, 멀티버스의 상업적 실패와 조너선 메이저스의 논란으로 영화 이름 자체가 'Kang Dynasty'로 진행이 불투명해지곤 했습니다. ( 정복자 캉의 캐릭터 자체도 시간 여행이 큰 영향을 줍니다).
그리고 올해 Comic Con에 Avengers The Kang Dynasty를 폐기 한듯, Avengers DoomsDay와 Avengers Secret Wars 타이틀을 공개했습니다. 두 영화는 무려 마블의 성공을 이끌었던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으며, 메인 빌런은 Dr Doom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. 과연 마블은 다시 그 '영광'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? Doomsdays는 2026년 5월 1일에 개봉, Secret Wars는 2027년 5월 7일에 개봉 예정입니다.
캡틴 아메리카 : Brave New World
다음 캡킨 아메리카의 캐스팅은 확정은 되었지만, 어떤 역을 할지 모르는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역이 공개되었습니다. 일명 'Sidewinder'로 마블 세계관상 뱀 테마의 파워가 있는 슈퍼빌런 노동조합의 창립자라고 합니다. 케빈 파이기는 이번 캡틴 아메리카는 윈터솔저와 비슷한 테마로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.
판타스틱 4
매번 영화가 다시 만들어질 때마다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판타스틱 4의 마블 리부트의 타이틀이 공개되었습니다. 일명 'The Fantastic 4: First Step'으로 레트로 스타일의 1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. 영상 안에는 한 번만 공개하며 없어진 갤럭투스 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. 과연 이번 Fantastic 4는 잘 나올까요?
그 외 많은 것이 공개되었지만, 짧고 굵게, 올해 알아야 될 정보만 요약해 봤습니다.
과연 마블은 다시 돌아올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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